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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로 바라보는 돈버는 이야기

M
APS관리자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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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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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란 두 화폐 간의 교환 비율을 말합니다.

한 상품의 가격이 수요량과 공급량에 따라 변하듯 환율도 외환 시장의 수요 공급 곡선에 따라 변동한다. 

환율이 변동되고 가격이 결정되는 원리와 그 요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첨부 영상을 보면 대략 알 수 있습니다.)

 

 “ 세상의 모든 투자는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원리 ”  오직 하나 _사마천의 화식열전 인용

 

국내에서도  환율에 투자하는 예금/ 보험 / ETF 등 다양한 상품이 존재한다.

각 상품마다  투자 포인트가 다르지만 , 핵심은 사마천의 말과 동일하다.

대표적인 상품은 다음과 같다 .

 

  • 예금은 회전식 예금이 있다. -  금리가 오르고  달러가 오르는 시기에 적합하며 , 이자는 시중금리와비슷하지만  환차익은 비과세이다.
  • 보험은 달러상품이 있다 - 적립형은  DCA (평균매단가 낮추는 전략)효과를 볼 수 있으며  10년  투자 평균 3%의  차익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거치형(일시형)의 경우는  원달러가격 1100원 이하로 내려갔을 때가 투자 적기라고봐야 한다 (개인적인  10년 투자 경험)

  • ETF는 달러형 보험과 기본 특징은 동일하며 다만  리츠의 경우는 30년간 10% 전후의   배당을 제공함으로   일반 예금보다  월등한 수익을 보장 받을 수있다.현제  전세게 리츠의 60%는 미국 리츠로서  요양시설리츠나 , 상업시설 리츠, 데이터 센터 리츠 가 가장  전망이 좋다. 

 

노후자금은 연금만으로 해결하려는것은 매우 근시안적인 모순이다.

적극적인 방법,다양한 방법으로 준비해야 한다.

 

다시 환율로 돌아와서…^^

 

환율 투자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는  일본이다.

대표적인 관련 용어로는 .  “와타나베 부인”이 있다 . _ ‘일본 아줌마부대(Japanese Housewives)’라는 표현이 사용되기도 한다.

‘와타나베 부인’은 일본의 경제 거품이 붕괴된 1990년 이후 일본인들 사이에서 유행한 독특한 투자 방식이다

고수익보다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은 일본의 뿌리 깊은 문화적 전통에 가깝다. 

그런데 일본의 경제 거품이 붕괴된 1990년 이후 초저금리 기조가 유지됨에 따라 일본의 일반 투자자들 사이에서 나름의 독특한 투자방식이 유행하게 되었다.

소위 엔화 ' 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라는 것인데, 

이는 이자율이 낮은 일본에서 빌린 엔화를 이자율 또는 수익률이 높은 국가에 예금(투자)해 본국에서 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패턴이다.

하지만 캐리 트레이드는 국가 간 일정 정도 이상의 이자율(수익률) 차이가 존재하는 한,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는 일종의 재정거래(arbitrage)이다.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 이자율 하락에 따라 ‘달러 캐리 트레이드’가 나타났고, 유럽이 초저금리 기조로 이행하면서 ‘유로 캐리 트레이드’도 등장했다. 

이에 따라 와타나베 부인(Mrs. Watanabe)에 이어 미국의 스미스 부인(Mrs. Smith), 유럽의 소피아 부인(Mrs. Sophia)이 캐리 트레이드의 대명사가 되었다.

‘캐리 트레이드’가 확산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환율가치의 저평가가 있었다

엔화 캐리 트레이드가 유행처럼 확산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2007년까지 엔화가치가 저평가되었던 점이 한몫했다.

예를 들어, 일본인 와타나베 씨의 부인이 일본에서 연 이자율 1%로 100엔을 대출해 호주에서 연 이자율 10%인 1년 만기 저축예금에 가입한다고 가정해 보자. 그리고 투자 당시 양국 간 환율이 10엔/AUD(호주달러)라고 하자.

이 경우 와타나베 부인은 1년 후 11AUD를 손에 쥐게 된다. 만일 양국 간 환율이 불변이라면, 환전된 엔화 금액은 110엔(=11AUD×10엔)이다. 이는 당초 일본에서의 대출원금과 이자(합계=101엔)를 갚고도 차익 9엔이 남는다.

그런데 만일 엔화가치가 그 1년 동안 하락하여 15엔/AUD가 되었다면, 결과는 어떻게 달라질까? 환전된 엔화 금액은 165엔(=11AUD×15엔)으로 불어나게 됨으로써 무려 64엔이라는 차익을 얻게 된다.

주의!  환율가치의 고평가는 손해를 가져올 수 있다

엔화가치의 고평가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번에는 앞서의 사례에서 회수된 동일한 금액(11AUD)을 엔화로 환전하는 시점에서 환율이 5엔/AUD라고 해보자. 환전된 엔화 금액은 55엔(=11AUD×5엔)으로서 당초 일본에서의 대출원금과 이자(합계=101엔)를 갚기에 턱없이 모자라는 금액이다. 손실(46엔)이 대출원금(100엔)의 절반에 육박한다.

실제로 미국 금융위기가 정점에 달하던 2008년 호주달러 대비 일본 엔화가치가 급등했다. 이에 따라 호주에 투자한 와타나베 부인들은 큰 손해를 입었다.

실례로, 2007년 1억 엔을 빌려 호주의 저축예금에 묶어 놓았던 와타나베 부인 한 명은 불과 1년 만에 4천7백만 엔의 손해를 보았다고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와타나베 부인 [Mrs. Watanabe] (상식으로 보는 세상의 법칙 : 경제편, 이한영) _ 일부 자료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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